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사는 서울 신사동 미승빌딩에 괴한이 침입했습니다.
정유라 씨 지인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
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조은지 기자!
괴한이 어떻게 정유라 씨 집에 침입을 한 건가요?
[기자]
방금 들어온 속보라서 저희도 정확한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.
일단 확인된 것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.
오늘 오후 3시쯤인데요. 서울 신사동 미승빌딩에 괴한이 침입했습니다.
미승빌딩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사는 곳입니다.
괴한은 택배 기사로 위장해서 정유라 씨의 거주지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이후 정유라 씨 거주지에 복층 구조였는데요.
여기 2층에 있던 정유라 씨에게 다가가서 흉기를 휘둘러 그 곁에 있던 지인이 흉기에 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지인은 현재 한양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
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.
범인은 오후 3시 18분 현장에서 검거됐고요.
44살 남성인 것 말고는 아무것도 확인된 게 없습니다.
정치적 목적 때문인지, 원한 때문인지 경찰은 폭넓게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.
정확한 인적사항도 조사 중입니다.
현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.
오늘 오후 3시쯤 서울 신사동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살고 있는 미승빌딩에 40대 괴한이 침입했습니다.
괴한은 택배기사로 위장해 정유라 씨의 거주지에 침입한 뒤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
정유라 씨 곁에 있던 지인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고요.
경찰은 현장에서, 3시 18분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해 지금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
일단 택배 기사로 위장을 한 것으로 봐서 철저하게 피습을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
조사 결과에 따라서 파장이 어떻게 미칠지 더 주목됩니다.
자세한 소식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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